본문 바로가기
통신공간

소셜광고 플랫폼 애드바이미(AdbyMe) 서비스 종료

POSTED BY© 白夜行™ 2015. 6. 4.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셜광고 플랫폼 애드바이미(AdbyMe)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 한 이후 국내 뿐만 해외 2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하였는데, 2015년 06월 30일 아쉽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애드바이미는 Twitter와 Facebook,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me2day 등을 이용하여 광고가 있는 단문 링크를 올리면, 링크가 클릭되어 노출이 되면 UV당 $0.05 ~ $0.5의 수익금을 얻을 수 있으며, 발생한 금액의 80%는 퍼블리셔, 20%는 카피라이터에게 제공되는 방식 이었습니다.

 

 

 AdbyMe는 SNS 광고 플랫폼으로 2012년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으며,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이용하는 방식 이외에 블로그나 웹 사이트에 위젯이나 배너 형태로 임베디드 광고를 게재하는 사용자도 점차 늘어 갔습니다. 이후 애드바이미와 유사한 형태의 광고 서비스가 많이 등장하였지만, 발생한 수익금이 $30 이상이면, 페이팔(PayPal) 계정을 이용하여 받을 수 있는 애드바이미 만큼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애드바이미의 경우 SNS 계정에 올려진 단문 링크가 클릭되어 인정되는 UV가 한 IP당 24시간 기준으로 1클릭만 인정되는 방식이었고, 트위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퍼블리싱을 한 다음, 일반 트윗을 한번 해야 다시 퍼블리싱이 가능하고, 한번 퍼블리싱을 했으면 3시간 뒤에 다시 퍼블리싱이 가능한 조건이었지만,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고, 광고주로 부터 수주한 광고가 빠르게 소진되어 시간이 지날 수록 수익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 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형태의 공식에서 블로그나 웹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SNS 계정을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광고 플랫폼 이었는데, 2015년 06월 30일 부터 애드바이미의 Web 및 Video 상품 모두 서비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Adbyme 2010년 10월 창업을 하여 빠르게 성장하던 벤처기업으로, 많은 매체에 소개 되었고, SNS와 함께 임베디드 광고(Embedded banner ads) 영역까지 서비스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